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올해 무려 6079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로 해 주목된다.
시는 당초 5749개 일자리를 창출하려던 계획을 변경, 17억8900만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해 청년·중장년·노인·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확대(330개)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확대한 일자리 사업의 주요 내용은 중장년 재정일자리 사업 40명 2억5000만원, 청년기업체 지원 및 방학기간 아르바이트 일자리 70명 3억1300만원, 경력단절여성 전문강사 지원 50명 9600만원, 노인일자리사업의 어르신 환경봉사대 60명 1억9600만원 등이다.
시는 일자리사업 확대가 서민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하도록 일자리사업 예산을 조기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또 15일에 개회되는 제213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일자리 관련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광명소식’과 시 누리집(gm.go.kr)을 통해 일자리사업 참여자도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