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자율방범대원과의 대화 가져

2016-02-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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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12일 ‘사람중심 이야기마당’ 스무 번째로 자율방범대원과 대화를 가졌다.

이번 이야기마당은 시민의 밤길안전을 위한 자율방범대원의 노고 격려 및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발전방안 공유를 통해 더 안심하고 안전한 안산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시작에 앞서 제 시장은 “자율방범대원은 방범순찰활동 뿐만 아니라 시민이 어려운 일을 겪거나, 큰 행사를 치를 때마다 함께 한 고마운 분들”이라면서 “봉사활동하면서 느끼는 어려운 점, 개선해야 할 점을 가감 없이 말씀해 달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자율방범대원들은 ‘노후화 된 순찰차량 교체’, ‘우수 대원 인센티브 지원’, ‘초소 공공요금 지원 문제’ 등 방범 활동하면서 겪는 애로사항부터 ‘신규 대원 모집 홍보 지원’, ‘안심귀가서비스의 효율적인 운영’ 등 자율방범대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제종길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적극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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