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총 31개 지점에 서비스코너를 마련하고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설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귀향길은 5일부터 7일까지 △귀경길은 8일 하루 현대차 21개소, 기아차 10개소의 서비스 코너가 운영된다.
현대차는 중앙선의 치악휴게소와 중부내륙선의 충주휴게소의 서비스 코너에서, 기아차는 치악휴게소 서비스 코너에 한해 현대모비스와 합동으로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24시간 종합상황실도 운영해 사고발생시 사고조치 및 견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한편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들은 직영서비스센터 및 인근 서비스 협력사 등에 입고해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필요 시 차량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들의 안전한 귀향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행복한 설 맞이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들을 계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설 특별점검 서비스의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각 사 홈페이지, 블루멤버스 홈페이지, Q멤버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