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군수실을 찾은 최씨 자매는 지역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장학금으로 100만원과 50만원을 가각 기부했다.
최양순씨는 공병 및 폐지줍기, 좀도리쌀 운동 등으로 성금을 모아 지난 14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펼쳐왔으며, 농업에 종사하면서도 각종 지역행사를 비롯해 독거노인 돕기, 저소득층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씨의 남편인 강신행 씨도 매년 정기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정 봉사활동 등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주위에 기부천사 부부로 칭송이 자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