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삼성그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보유한 삼성 SDS 지분 2.05%를 매각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측은 “삼성엔지니어링 유상증자 과정에서 실권주 발생 시 일반공모 청약에 참여할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매각 이유를 밝혔다. 매각 주식수는 158만7000주이며 금액은 3800억 원(세후 약 3000억 원) 규모이다. 매각 방식은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이며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자 모집이 진행된다. 관련기사AI가 가른 반도체 공급망 희비…'NO 삼성' 장비업체 호조충남도, 삼성 '최첨단·대규모 반도체 투자' 유치 #삼성전자 #이재용 #SDS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