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겨울철 안전운전 걱정되세요?…. 눈길, 빙판길 운전 요령 7가지
19일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휴게소 부근에서 발생한 '33중 추돌'을 통해 다시 겨울철 안전운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죠?
사고위험도 크고 차량정체도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 도로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봅시다.
1. 빙판길 안전운전의 기본 타이어 점검, 차량에 쌓인 눈 제거
눈, 빙판길에서 운전을 자주 해야 한다면 스노타이어를 따로 구매하여 장착하는 것이 좋고, 스노체인을 트렁크에 넣고 다니다가 눈이 올 때 장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방향지시등은 상대방 운전자에게 의사를 전달하기 때문에 반드시 눈을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2. 자동차 출발 시 수동, 자동 모두 2단 기어로….
눈이나 빙판길 주행 시 1단 기어가 2단 기어보다 회전력이 강해 출발할 때 바퀴가 헛돌 수 있으니 겨울철에는 2단 기어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다.
3.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라
폭설 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길이 얼었을 땐 제동거리가 1.5배 이상 길어지므로 안전거리도 평소보다 충분히 확보하자. 안개 시 앞차의 비상등을 보고 주행하듯이 앞차의 타이어 자국을 따라 주행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
4. 적절한 환기와 휴식
겨울철 춥다고 운전 중 계속해서 히터를 틀어놓으면 차량 내 산소가 부족해져 쉽게 피로감을 느끼므로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주고 졸음을 쫓거나 휴식을 취하며 안전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차량이 미끄러진 경우가 발생한다면?
당황하지 말고 차가 회전하는 방향 반대로 운전대를 부드럽게 돌려 차의 회전을 막아준다.
6. 풋브레이크는 여러 번 밟아
마찰력이 작은 눈길에서는 한 번에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풋브레이크를 여러 번 나눠 밟거나 엔진브레이크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7. 기상정보와 도로 상황을 미리 점검
출발지, 목적지의 기상정보를 점검하여 주행 계획을 준비하고, 폭설 시 운행을 제한하는 도로가 있어 차량정체가 일어날 수 있으니 실시간 교통 정보를 활용하는 습관을 갖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