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하천의 수질보전활동을 추진할 민간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대상 단체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2조 및 제4조 규정에 의거 인천시에 등록한 단체다.
신청 가능한 사업은 생태환경복원사업(하천정화, 하천 가꾸기 등), 오염물질 배출 감시, 환경오염사고 감시, 수질보전실천 홍보·교육사업, 그 밖에 수변환경 개선 등을 위한 독창적인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역은 굴포천(생태하천구역 제외), 공촌천 하류, 심곡천, 운연천, 남동유수지, 나진포천 등으로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과 중복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사업 신청서, 세부사업계획서와 함께 전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서, 비영리민간단체등록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9일까지 인천시청 수질환경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한 단체에 대해서는 사업계획 타당성, 사업수행능력, 사업기대효과, 예산편성 적정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서류심사(1차)와 전문가 심사(2차)를 거쳐 2월 말 10개 내외의 사업 추진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화(수질환경과, ☎440-360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차원의 수질보전활동을 적극 지원해 쾌적한 수변환경을 조성하고, 하천 및 물 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