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기 논란’ 트와이스 쯔위, 설 파일럿 ‘우리는 형제입니다’ 출연 불발

2016-01-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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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의 쯔위가 ‘대만 국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KBS 설특집 파일럿 ‘우리는 형제입니다’ 출연이 무산됐다.

1월 18일 KBS 측은 “쯔위와 그의 친오빠가 ‘우리는 형제입니다’에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출연 불발은 쯔위의 대만 국기 사태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출연 불발해 대해 “캐스팅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일반인인 오빠가 선뜻 결정을 하지 못했다. 정규편성이 된다면 다시 한 번 쯔위 남매의 출연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BS2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연예인과 그의 가족들의 모습을 담는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EXID 하니와 그의 남동생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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