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창조경제·문화융성 관련 새해 정부 업무 보고

2016-01-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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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정부 국정 기조인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와 관련해 새해 두 번째 신년 정부 업무 보고를 받는다.

이날 업무보고는 경제혁신 2 분야에 해당하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 동력 확충'을 주제로 열린다.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양 날개로 경제 새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날 업무보고에는 미래창조과학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금융위원회·방송통신위원회 등 6개 부처 및 위원회가 참여한다.

청와대는 "경제혁신 1 업무보고가 내수와 수출 균형 통해 경제활성화 관련 구체적 실천방향 담았다면 오늘 보고는 성장동력을 스마트하게 혁신하는 창조경제와 성장동력의 가치를 제고하는 문화융성을 두 축으로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력제고를 위한 정책보고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부처의 보고 주제는 지속가능한 창조경제생태계 구성(미래부) 문화융성을 통한 경제체질개선(문화부) 금융혈맥기능강화(금융위) 신산업창출로 방송산업활력제고(방통위) 바이오헬스 7대강국도약(복지부) 등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문화창조융합벨트 등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기존에 추진해온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관련 사업이 더욱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올해 정부 업무 보고는 오는 26일까지 5개 핵심 주제에 따라 관계 부처(17부·1처·4위원회) 합동 보고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오는 20일에는 교육부·기재부·고용노동부·복지부·여성가족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복지'를 주제로 업무보고가 열리고, 22일에는 '평화 통일 기반 구축'을 주제로 외교부·국방부·통일부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오는 26일엔 행정자치부·법무부·환경부·국민안전처·국민권익위원회의 '국가 혁신'을 주제로 한 마지막 정부 업무 보고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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