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따라 주민번호의 수집이용이 금지되고 기존 보유한 주민번호도 2014년 8월까지 파기토록 의무화됐다. 그러나 기술력이 부족한 일부 중소·영세사업자들이 운영하거나 관리자 없이 방치된 일부 웹사이트가 주민번호를 수집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KISA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번호를 수집 중인 채 운영을 중단한 휴면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주민번호 수집창 삭제 방법, 주민번호 대체수단 도입 등 개선을 안내하고, 이에 필요한 기술 자문, 방문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정보 유출 사전 방지를 위해 앞으로 운영할 계획이 없는 휴면 웹사이트의 경우 폐지 절차도 함께 안내한다.
KISA는 주민번호 없는 클린 인터넷 환경 구축을 위해 2012~2015년까지 주민번호 입력창 삭제 및 DB 내 주민번호 파기 기술지원 사업 등을 통해 2만6000여 개의 웹사이트가 주민번호의 수집·이용 없이 웹사이트를 운영하도록 지원해왔다.
캠페인 관련 문의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 포털(02-405-5250~5251, ssnc@kisa.or.kr, www.i-privacy.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