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국가암검진 수검률 경기도 5년 연속 '1위'

[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가 국가암검진 수검률 분야 경기도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2015년 국가암검진 수검률 분야에서 12월말 청구기준 39.98%를 기록,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국가암검진 사업은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중이다.

시는 그동안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암 검진 홍보,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국가암검진 사업을 추진한 결과 이같이 성과를 거뒀다.

관련기사

• 구리시, 15일 물놀이장·바닥분수 개장 外
• 구리시, 왕숙천 족구장 개장…'시민 모두 무료'

또 관련 단체 간담회, 거동불편자 검진기관 동행, 검진희망 의료기관 예약, 검진키트 배부 등 검진대상자와의 접촉면은 넓힌 활동을 펼쳐오기도 했다.

최애경 시 보건소장은 "'100세 건강 행복한 구리시'를 위해 암 예방과 암 조기 발견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암검진 인프라 등을 활용해 대상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암 정보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