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내 딸 금사월' 38회에서는 득예(전인화)의 복수 사실을 알게 된 만후(손창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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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만후는 자신의 부름을 받고 찾아온 득예에게 "당신이 늘 다니는 수영장에서 만나자고 하는 게 뭐가 이상해?"라며 "강남 신도시 사건 기자회견 뒤에서 조종한 거, 금빛보육원 증거 찬빈이한테 넘기고 박 비서 소재 알려준 거, 장인 요양병원에서 빼돌린 거, 전부 당신이지?"라고 물었다.
이어 "죽고 싶지 않으면 말해. 내 등 뒤에 칼을 꽂은 사람이 당신이었어?"라는 만후의 말에 득예는 "그래, 나였어. 내가 다 했다고. 왜 이렇게 놀래? 내가 당신 증오한 게 뭐가 잘못됐다고?"라고 소리쳤다.
특히 분노한 만후는 득예와 함께 물속으로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