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 음악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저녁식사’

2016-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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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뮤직 아일 갈라 디너’ 개최

[사진=제주신라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무대 위에서만 보던 클래식 음악가가 식사 테이블에 합류한다.

제주신라호텔이 세계적인 클래식 연주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음악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제주신라호텔 '뮤직 아일 갈라 디너'는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음악 축제 '2016 제주 뮤직 아일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치는 연주자들과 한 테이블에 앉아 담소를 나누며 호텔 셰프가 엄선해 준비한 저녁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자리다.

마에스트로 금난새를 비롯해 세계적인 연주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클래식 공연을 더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 연회장 로터스홀에 준비되는 갈라 디너는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공연 관람 전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메뉴로 구성됐다.

상큼한 사과, 허브 드레싱이 곁들여진 홈메이드 연어와 청가재살, 쿠르동을 넣은 단호박 크림 수프, 밀감 셔벗, 부드러운 감자를 곁들인 포트와인 소스의 소안심 구이 등 고급 코스 요리로 맛과 멋이 어우러진 뮤직 아일 페스티벌 고품격 분위기를 한층 더 해줄 예정이다.

갈라 디너에서는 독일, 미국, 그리스, 슬로바키아 등 각국의 대표적 연주자들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국제 콩쿠르의 우승자들로 구성된 그리스, 독일 출신의 젊은 연주자 트리오 '벨아르테(Trio Bell' Arte)', 스페인 산탄데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국의 베토벤 '유영욱(한국)', 체코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최고 연주가상, 유럽 솔리스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김지쯔만(Christian Kim Sitzmann 미국)', 안토닌 드보르작 국제 챔버 뮤직 등 여러 대회에서 우승하고 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무하 현악 사중주단(Mucha Quartet 슬로바키아)' 등이 식사 테이블마다 참석해 청중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갈라 디너'는 2박 전용 상품인 '뮤직 아일 갈라 디너 패키지' 이용 시 제공되는 혜택으로, 1월 22일, 26일, 27일 19시부터 시작된다.

패키지는 △본관 스탠다드 객실, △더 파크뷰 조식(2인1회)△갈라 디너(2인 1회)△뮤직 아일 공연 티켓(2매)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 기간은 1월 21일-28일(단 23일, 24일 제외), 가격은 1박에 30만원부터(세금, 봉사료 별도)다. 

식사 후 저녁 9시가 되면 자리를 옮겨 대연회장 '한라홀'에서 공연이 시작된다.

페스티벌 관람이 끝난 후에는 로맨틱한 제주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와인 파티(2인 1회)도 이용이 가능하다.

뮤직 아일 갈라 디너 패키지 이용 시 페스티벌 관람이 끝난 후 로맨틱한 제주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와인 파티(2인 1회) 이용 혜택이 추가된다.

한편 올해로 12주년을 맞는 '2016 제주 뮤직 아일 페스티벌'은 제주신라호텔과 지휘자 금난새씨가 기획한 음악 축제다. 1588-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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