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브릿지 ,한화탈레스 통해 군용 TICN 단말기 8년간 공급

2016-01-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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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유브릿지는 한화탈레스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의 군 지휘관용 단말기 공급계약을 체결, 올해부터 앞으로 8년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연간 수 십억 원 규모다.

유브릿지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TICN체계의 군용 특수단말기는 기존 아날로그 시스템인 스파이더(SPIDER) 통신체계를 디지털 통신체계로 바꾸는 사업 중 일부분이다. 와이맥스(WiMAX) 통신방식에 군용 스펙이 장착된 특수단말기로 군 작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브릿지는 이번 군용 단말기 개발, 생산을 위해 군용 단말기 관련 최적의 제조시설 구비와 약 20여 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했다. 방위산업에 대한 엄격한 규정도 통과했다.

이병주 유브릿지 대표는 “각종 산업용 단말기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약 5년의 개발기간과 환경시험을 거쳐 군 단말기를 성공적으로 납품했다”며 “군 관련 기술의 선행개발, 절충교역 및 국산화 사업 등으로도 적극 참여하여 국가발전을 위한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브릿지는 2014년 이후 본격 사업화한 미러링 솔루션 ‘카링크’와 PC용 미러링 솔루션 ‘와이링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카링크는 유브릿지가 개발한 스마트폰을 차량용 네비게이션으로 미러링 해 주는 자체 브랜드 솔루션이다. 국내 주요 내비게이션 제조업체를 통해 이미 40만대 이상이 차량용 내비게이션에 장착됐다. 
 

[사진제공=유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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