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016년 새해부터 대부도 보물섬 도로망 확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대부도 해안경관지역 도로 미 개설 구간과 교통정체 지역의 도로망 확충을 통한 대부도 정주여건 개선 및 관광활성화 기반을 조성, 누구나 살고 싶고 가고 싶은 대부도 보물섬을 만들기 위해서다.
또 대부남동 메추리 섬 유원지와 서부 해안경관지역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사업비 457억을 투입, 대부동 서남부연결도로 개설공사를 2019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대부도 도로망 확충사업이 완료되면 도로 정체 구간 해소와 도로 주변 관광지역을 새롭게 발굴함으로써 대부도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