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시민 불편을 사전에 발견·해결해 삶의 질 만족도를 높이고자 시행중인 ‘종합관찰제’가 해마다 진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종합관찰제로 사전 방지·해결된 민원은 4천1건으로, 연평균 1천334건의 생활불편 사항이 시민 불만 제기 전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이세창 자치행정과장은 “작은 생활불편을 방치하면 큰 안전사고 이어질 수 있기에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사전 해결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라며 “시민의 삶의 질 만족도를 높이고, 모두가 군포를 살기 좋다 말할 수 있도록 더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종합관찰제의 활성화를 위해 매해 상하반기 1회씩 생활불편 등록 우수 공무원과 우수 처리 부서를 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