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난 4일 공시내용에 대해서는 적대적 인수합병을 시도하고 있는 마일즈스톤인베스트먼트 측에서 지난해 10월경에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지난해 12월 한국거래소에서 피소설 관련 조회 공시를 요구함에 따라 재 공시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신일산업은 지난해 12월 8일 신일산업 김영 회장 외 3인이 마일즈스톤인베스트먼트 황귀남, 이혁기를 상대로 무고 및 허위사실 공표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맞고소를 접수한 상태다.
해당 사건은 서울남부지검 지휘 하에 영등포경찰서에서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