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현대리바트가 울산에 매장을 오픈, 영남 상권 공략에 나선다.
현대리바트는 울산 삼산동에 리바트스타일샵 울산전시장을 7일 연다. 총 7개 층, 3630㎡(1100평) 규모로 현대리바트 직영 매장 중 최대 규모다.
리바트스타일샵 울산전시장이 위치해 있는 남구 삼산동은 고속버스터미널, 노선 버스들이 경유하는 교통의 요지로 유동인구가 많고 반경 1km 이내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 시설이 밀집해 있어 울산 대표 상권으로 꼽힌다.
현대리바트 엄익수 영업전략사업부 상무는 "삼산동 일대는 울산 내에서도 고소득층이 거주하고 한편, 전시장 주변으로 약 40만 세대가 살고 있기 때문에 일반가구부터 프리미엄 가구까지 수요가 다양한 지역"이라며 "입지적 강점과 편리망 교통망을 통해 울산 전 지역과 주변 도시에 사는 고객까지 흡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