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되는 '오 마이 비너스' 마지막회에서는 홍임(반효정)을 만나는 주은(신민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홍임을 만난 주은은 "평생 먹고 살 만큼 큰돈을 주시거나 아니면 막 무안을 주시거나 아무튼 어떤 반대를 하셔도 저 영호(소지섭)씨한테서 못 떨어집니다. 꼭 붙어살 겁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고, 홍임은 "강주은양 노인이 되면은 고집이 세져요"라며 가방을 들어 올린다.
이에 주은은 "혹시 봉투를 주시려는 거라면 제가 먼저 드리려고요"라며 봉투 하나를 내밀어 이어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 후속으로는 '무림학교'가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