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강동원 “황정민과 완벽 케미…전작 배우들 이미 잊혀졌다”

2016-01-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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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이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검사외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강동원이 황정민과의 케미스트리를 언급했다.

1월4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제작 영화사 월광 사나이픽처스·제공 배급 쇼박스) 제작보고회에는 이일형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강동원이 참석했다.

이날 강동원은 역대 남배우들과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히듯이 현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저도 황정민 선배님 때문에 엄청나게 에너지를 받았다. 너무 준비를 많이 해오시고, 디테일하셔서 저도 즐거웠고 많이 배웠다”며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은) 이미 잊혀졌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검사외전’은 살인 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을 다룬 작품으로 2월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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