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달 30일 외식업지구 대부도 방아머리 상인연합회와 함께 우수외식업지구로 선정된 대부도 방아머리 음식거리의 유리상징물[Heart to Heart] 제막식을 개최했다.
안산대표 관광지역 대부도 초입에 위치한 방아머리는 가족단위로 방문객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레저 등 체험 방문 소비 계층뿐만 아니라 카페거리 조성으로 젊은 연인 고객이 증가추세를 보여 고객시선을 끌만한 볼거리와 쉼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Heart to Heart]은 각양각색 사랑의 모습을 거대한 유리알의 집합체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특히, 알알이 빛나는 수많은 유리구슬은 사랑하는 이와 함께 했었던 행복한 순간을 나타내고, 이렇게 만들어낸 거대한 사랑의 이미지는 세상 누구든지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 사랑의 화살은 우리의 삶 속에서 만들어나갈 사랑의 가능성이기도 해 안산 대부도의 관광지역을 대표하는 유리 상징물이 일반 대중에게 친숙하게 느끼고 즐기며 좋아하는 사랑의 심벌(Symbol)로 표현됐다.
한편 유현 식품위생과장은 “연말연시에 친구, 연인, 가족이 함께 방문하여 마음과 마음으로 함께 느끼는 언약장소로 이미지화하고 관광 상품화하여 음식거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