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XO 앨범 커버]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2015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스타들이 아주경제를 통해 친필로 새해 인사를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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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그룹 엑소(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레이, 첸, 타오, 루한, 크리스)는 "2016년 원숭이의 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주경제 파이팅! EXO 파이팅!"이라는 친필 새해 인사를 보내왔다. 엑소는 지난해 3월 발매한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와 6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러브 미 라잇(LOVE ME RIGHT)'을 합쳐 11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또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싹쓸이하며 그 입지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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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도 친필 싸인과 함께 "2016년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 아주경제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지난해 약 2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한 소녀시대는 후발 주자들의 무서운 추격 속에서 '넘버원 걸그룹'의 입지를 확인했다. 여름에 벌어진 '걸그룹 대전'에 출격한 소녀시대는 '파티'로 선방했고 '무한도전' 등 방송 이벤트 음원 홍수 속에서 '라이언하트'로 역주행까지 성공했다. 활동 중 챙긴 트로피만 21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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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말 데뷔한 신인 걸그룹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도 귀여운 손 글씨로 "아주경제 독자 여러분! 201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했다. 지난해 레드벨벳은 예리를 영입하며 5인조 그룹으로 전열을 가다듬었고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를 히트시키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를 굳혔다. 이어 9월에는 타이틀 곡 'Dumb Dumb'을 앞세운 정규 1집 앨범 ’The Red'를 발표해 큰 인기를 끌었다. 레드벨벳 리더 아이린은 KBS2 '뮤직뱅크' MC로 활약중이며 막내 조이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육성재와 가상 부부로 출연해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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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은 친필 사인과 더불어 "올해 큰 사랑을 받았다. 좋은 연기로 그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평안과 행복이 가득한 2016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해왔다. 2015년에도 세쌍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와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은 그는 최근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이 아쉬워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타투'에서 악역으로 변신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송일국은 2일 첫 방송되는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을 통해 다시 안방극장에서 시청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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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메인보컬 동준은 친필로 "아주경제 독자 여러분, 201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로운 희망과 행복들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바라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동준은 지난해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써 일본, 중국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함과 동시에 배우로 웹드라마 '어바웃 러브'와 청소년의 금연을 소재로 한 웹드라마 '선택'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어 최근에는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 해병대 수색대대에 입소해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같은 그룹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시완은 "2016년, 아주경제 독자 여러분에게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이달 개봉하는 '오빠생각'도 많이 봐주세요"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영화 '변호인', 2014년 tvN 드라마 '미생'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임시완은 올해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한 영화 '오빠생각' 촬영에 주력했다. 스크린 첫 주연인 만큼 연기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우아한 거짓말'의 연출을 맡았던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임시완과 고아성이 주연으로 열연한 영화 '오빠생각'은 이달 개봉한다.
지난해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식스맨으로 발탁, 대세 예능인으로 거듭난 광희는 "아주경제 독자 여러분! 2016년에도 건강하시고 저 광희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2016년에도 무한도전!"이라고 활기찬 인사를 보내왔다. 광희의 2015년은 누구보다 치열했다. 요리프로그램 EBS '최고의 요리비결'부터 뷰티쇼 KBS W '뷰티바이블'까지 장르와 소재를 따지지 않고 발 빠르게 뛰었다. '무한도전'에서도 부담과 불안을 털어내며 자연스레 자리잡은 예능인 광희의 2016년은 더욱 반짝거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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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KBS2 개그콘서트로 데뷔한 KBS 21기 공채 개그맨 박나래는 "2016년도 즐겁고 신나고 멋지게 보내세요!"라는 친필 사인을 직접 들고 찍은 사진을 보내왔다. 박나래는 2011년 영혼의 콤비 장도연과 '코미디 빅리그'에 합류했고, 2014년 '코미디 빅리그'속 코너 '썸앤쌈'을 통해 큰 인상을 남기며 연예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201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으로 뮤직토크쇼 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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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소진, 민아, 혜리, 유라)도 친필 사인과 더불어 "아주경제♡, 201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사랑스러운 신년 인사를 건넸다. 2014년 이미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른 걸스데이는 지난해 5월 미니앨범 'Hello Bubble'을 발표하며 그 기세를 이어갔고, 7월에는 정규 2집 'Girl`s Day Love Second Album'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유라는 지난해 초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홍종현과 가상 부부로 출연해 활약했고, 민아는 지난 11월부터 MBC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 출연중이다. 또 혜리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주연으로 열연하며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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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영화 '소녀'를 통해 배우로 데뷔, 영화 '경성학교', '사도', '베테랑' 등에 등장해 신스틸러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박소담은 "지난해 과분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올해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201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했다. 2015년 슈퍼 루키로 평가받는 박소담은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는 선배 배우 김윤석·강동원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연기로 호평받았다. 케이블 채널 On Style 드라마 '처음이라서'의 주연을 꿰차며 활동 영역을 안방극장으로 넓혀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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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tvN '응답하라 1994'로 돌풍을 일으킨 고아라도 "아주경제 독자 여러분! 행복하세요!"라는 자필 메시지를 보내왔다. 고아라는 지난 해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를 통해 형사로 완벽 변신하며 연기 호평을 받았고, 지난 30일 개봉한 영화 '조선 마술사'를 통해 2012년 '파파'에 이어 다시 한 번 스크린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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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혜미도 “2016년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나인뮤지스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는 자필 메시지를 보내왔다. 혜미가 소속돼 있는 나인뮤지스는 민하, 이유애린, 현아, 경리, 손성아, 소진, 금조 등 9명의 장신 미녀 걸그룹으로 지난 해 세장의 미니 앨범을 통해 ‘드라마’, ‘다쳐’ 등을 히트시키며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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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일약 스타로 떠오른 이동휘도 친필 사인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소서"라고 보내왔다. 드라마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을 통해 얼굴을 알린 이동휘는 영화 '베테랑', '뷰티 인사이드', '도리화가'에 출연하며 내공을 쌓아왔다. 올해는 '응답하라 1988'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후 개봉 예정인 영화 '키 오프 라이프'와 '라이트 마이 파이어'로 다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부득이 하게 자필로 메시지를 보내지 못한 스타들은 서면을 통해 새해 인사를 전해왔다.
먼저 배우 서효림 “저는 올해도 더, 열심히 활동해서 여러분들한테 좋은 모습 보이고자 노력하고 있고요. 감기 걸리지 않게 2016년 새해 따뜻하게 풍성하게 맞이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라며 새해 인사를 건냈다.
지난해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출연하며 활약한 배우 오연서는 “2016년에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 내년에도 많이 사랑해 주시고 늘 노력하는 오연서 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지난해 영화 ‘오늘의 연애’에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류화영은 “새해에는 막힘없이 모든 일 성사되시길 바랄게요~ 2016년 저 류화영의 활약도 기대해주세요”라고 전해왔다.
이어 배우 김윤혜는 “올해에는 작년 보다 더 많은 작품과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라며 “2016년은 작년보다 더 즐겁고 따뜻하고 보람찬 한 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올해 스무살이 된 배우 강민아는 “2016년에는 더 많은 작품과 다양한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성숙한 배우가 되겠습니다”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