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DJ 신인상은 '장예원의 오늘 같은 밤' 장예원에게 돌아갔다. 장예원은 "'오늘 같은 밤' 가족들 덕이다. 선배 아나운서에게도 감사하다. 사실 부족함이 많아 망설인 자리였는데, 라디오를 안했으면 매일 밤을 어떻게 보냈을까 싶을 정도로 행복하다. 감사하다"고 했다.
라디오 DJ상 파워 FM은 '영스트리트'의 주인 이국주가 가져갔다. "너무너무 감사하다. (MBC 공채 출신인 나에게) SBS는 제2의 고향이다. 정말 SBS에 잘하겠다. 대타 DJ로 시작한 인연이 여기까지 왔다. 황금 시간대라 부담이 많이 된다. 더욱 부담을 가지고 임하겠다. 목소리도, 발음도 안 좋은 나를 믿고 들어주는 청취자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라디오 DJ상 러브 FM은 '헬로우 미스터 록기'의 홍록기에게 돌아갔다. 홍록기는 "SBS 2기 개그맨 홍록기다. 틴틴파이브라는 그룹으로 오래전에 신인상을 받고 또 SBS에서 상을 받게 됐다. 오후 2시에 졸리다면 우리 프로그램을 많이 들어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