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정욱호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이 29일 차등보험료율제 발전에 기여한 금융사를 격려했다.
예보는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차등보험료율제 발전에 기여한 8개 금융사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예보는 지난해 차등보험료율제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업권별로 총 2차례 평가를 완료했다. 올해 평가 결과 전년 대비 등급이 상승한 금융사의 비율은 28.6%인 것으로 나타났다.
차등보험료율제는 경영 위험 수준에 따라 예금보험료를 차등으로 부과해 경영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다. 총 1~3등급으로 1등급의 경우 예금보험료 할인, 2등급은 표준, 3등급은 할증 대상으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