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비엔(BN)그룹이 시원공익재단에 3억원을 지원한다.
29일 비엔그룹에 따르면 시원공익재단이 2016년도에 재단을 운영하고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는데 예상되는 경비 부족분 3억원을 비엔그룹이 후원한다고 한다.
특히 2011년 비엔그룹이 대선주조를 인수한 이후로는 판매 부진으로 부족한 재정은 그룹에서 재단을 대신해 후원해왔다.
비엔그룹은 대선주조의 주요 사회공헌 활동인 시원공익재단과 부산불꽃축제를 대신 후원해왔으며 올해도 축제에 4억원을 전달하고 지역의 홀몸노인과 사회복지사 등 시민 천여명을 초대해 불꽃 관람행사를 열었다.
재단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무료급식과 무료공부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사회복지 행사를 후원하고 ‘시원사회복지사상’과 ‘시원장학금’을 통해 지역의 현역 및 예비 사회복지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