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아이디어 제공 등에 참여할 ‘여성친화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2015년 12월 28일부터 2016년 1월 15일까지이며, 여성친화도시 사업 홍보활동 및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불편사항 발굴 등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포터즈는 일자리, 도시공간, 안전·건강, 돌봄·교육, 여가·문화 등 여성 친화적 관점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나 생활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형성과 관련사업 홍보활동 등을 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역 상황을 잘 아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시민의 욕구와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이 추진되도록 할 것이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시민의식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