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해군과 사전 협의 후 퇴역함정을 무상임대 조건으로 진해에 있는 해군본부로부터 인천까지 예인하여 설치한 것이다.
영흥도에는 6.25참전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초계지를 기념하는 해군전적비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이번 참수리호 전시와 더불어 안보의식고취 및 순국선열에 대한 호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안보관광지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특히 최근 영화로도 상영되었던 연평해전에 참전한 참수리호와의 추억을 남기기 위한 기념사진 촬영 장소로는 안성맞춤이다.
또한 군관계자는 2016년 상반기 중 연평도 해상부근에도 참수리호를 활용한 함상공원 설치를 계획 중이며, 이와 같은 이색볼거리 마련으로 도서관광 활성화 및 안보관광의 명소로써 옹진섬 관광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