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영국 왓포드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왓포드에 2-1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의 손흥민은 후반 경기 종료 직전에 절묘한 힐킥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전반 16분 토트넘의 라멜라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앞서갔다. 하지만 왓포드의 이갈로가 전반 40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2분 토트넘은 앤디 캐롤을 빼고 손흥민을 투입하면서 승부수를 던졌다.
또한 손흥민은 골을 넣은 직후 키스 세리모니를 하며 경기장을 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