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출발드림팀' 송보은이 섹시댄스로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에서는 머슬퀸과 함께 하는 6주간의 대장정으로 '머슬퀸 장애물경기'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송보은은 깜짝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오버핏의 재킷을 입고 댄스를 선보이던 송보은은 재킷을 과감히 벗어던지더니 입고 있던 바지까지 탈의하며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드림팀 에이스' 김지원이 '탈락의 아이콘' 송보은과 안다에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해 울분을 토했다.
이날 장애물 경기의 1, 2위는 안다와 송보은이 차지하는 이변이 생겼다. 이에 드림팀 에이스 김지원은 긴장된 마음으로 경기를 시작했고, 첫 단계에서 작은 실수가 있었으나 에이스 답게 빠른 스피드로 나머지 단계를 넘어섰다.
그럼에도 1, 2위의 안다와 송보은의 기록을 깨지 못했고 3위 심으뜸과 간발의 차이로 4등에 머물러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김지원은 "1단계에서 너무 조심하려다 하다 보니 늦어졌다"며 자책했고, 송보은과 안다를 꺾지 못한 것에 대해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다"며 울먹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