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신한생명은 지난 11월부터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412명의 임직원이 직접 뜬 577개의 신생아용 털모자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제3세계 저개발국의 체온보호가 필요한 생후 28일 미만 신생아들에게 모자를 직접 떠서 보내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올 해 완성된 털모자는 타지키스탄과 잠비아의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사람의 생애주기를 대상으로 하는 보험업(業)에 맞게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외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