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이크론, 노사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2015-12-24 09:5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기업 하나마이크론)은 ‘2015年 노사문화대상’ 시상식 대기업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정부가 상생, 협력의 新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노사문화가 우수한 곳을 공개경쟁으로 선정해 시상하는 노사관계부문 최고의 상이다. 이번 수상기업은 최근 3년간 상생, 협력의 우수한 노사문화를 이끌어 온 노사문화우수기업들 중 서류심사, 현지실사 및 사례발표 경진대회 등의  심사를 거쳐 총 14개 기업이 선정됐다.

하나마이크론은 ‘노사’가 아닌 ‘공동체’라는 전사적 의식을 바탕으로 화합의 노사문화 구축을 통해 상생협력을 적극 실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2001년 설립 이후 100% 정규직만을 채용해 온 하나마이크론은 2008년, 노사협의를 통해 직무성과급을 도입하고 기술레벨수당 등 성과중심의 임금체계로 전환했다. 뿐만 아니라 2013년에는 3조2교대제에서 4조3교대제로 근로문화를 개선하였고, 19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상생과 화합의 노사문화 구축을 통해 상생협력을 적극 실천해왔다.

한호창 대표는 “금번 수상은 당사가 외형성장뿐만 아니라 좋은 노사문화를 만들고 함께 성장해 왔음을 보여주는 뜻 깊은 성과” 라며 “앞으로도 좋은 노사관계와 대ž중소기업 상생문화 구축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