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후 7시30분 서울광장 남측에서 열리고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둘러본다. 여기서 1인 창작자와 사회적경제기업 등 판매자들을 격려하고 공연 관람, 간단한 저녁식사 시간을 갖는 등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유럽 주요도시에서 활발히 열리고 있는 행사다. 서울에서는 올해 21~24일 처음 선보인다. 판로를 찾기 어려웠던 1인 창작자와 사회적경제기업 등 150여 팀이 참가해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수공예품과 시즌소품 등을 판매한다. 판매수익 일부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소외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