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는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사)화성시농산물유통사업단이 2016년 1월 ‘재단법인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로 전환해 새롭게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채인석 시장의 민선 6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이하‘재단’)는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화성 농업 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8월부터 유통사업단을 이끌어온 이원철 이사장이 재단 이사장직을 수행하며, 경영기획실 생산관리팀 공공급식팀 홍보유통팀 로컬푸드직매장팀 6차산업팀 등 총 1실 5팀으로 재단을 구성했다.
이응구 시 농정과장은 “최근 한·중FTA등의 농산물 시장개방으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업 활성화와 농가 안정을 위해 화성시푸드통합지원센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