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대청면, 물량장 경관개선사업 실시

2015-12-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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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옹진군 대청면에서는 지난달 20일 부터 이달 18일까지 관과 군이 합심하여 선진동 물량장 군도주변 경관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경관개선사업은 대청면 군도41호선 물량장 주변에 산재해있던 컨테이너(대형냉장고) 10여동에 경관개선을 목적으로 페인팅작업을 실시한 사업으로, 회화분야에 재능이 있는 군부대 인력 5명을 선발·동원하여 저예산으로 실시되었다.

대청면은 전형적인 어촌지역으로, 그동안 수많은 컨테이너(대형냉장고)가 물량장에 너저분하게 산재되어 도서미관 저해 및 각종 민원을 야기시켜왔다.

옹진군 대청면, 물량장 경관개선사업 실시[1]


이번 경관개선사업으로 이러한 골칫거리였던 컨테이너(대형냉장고)를 멋진 예술작품으로 환골탈태시켜 도서경관을 개선시키고,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관광자원 확충에 일조한 동시에 관과 군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대청면장과 해병대 제9196부대장은 이번 관·군의 협조체계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이후에도 다양한 사업에 군부대 인력을 지속적으로 동원하여 대청면 경관개선 및 환경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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