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이번 송년회는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어떨까요?”
술잔 대신 기억에 남는 송년회를 하자는 신입사원의 뜻밖의 제안에 롯데정보통신 구매팀 팀원들은 지난 17일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하면서 2015년 송년회를 대신했다.
찬바람의 영향으로 춥고 몸은 힘들었지만 팀원 모두가 웃으면서 봉사활동을 마쳤다.
올해 초 입사한 김민정씨는 “송년회는 주로 술을 마시며 한 해를 마무리한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경험을 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