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젖소 개량 전국 최고 수준

2015-12-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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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가 자연환경에서 잘 발육되고 있는 이미지 사진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 검정회(회장 이창희)가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에서 주관하는 2015년 젖소 우수검정회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는 ▲검정 두수 ▲혈통 비율 ▲평균유량(305일) ▲선형 심사비율 등 9개 부분을 평가하여 전국에서 10개 검정회를 선정한다.

세종시 검정회는 2014년 평균 유량이 10,478kg으로 전국 평균 유량 9,223kg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이는 1999년 산유능력 검정회를 조직하여 그동안 젖소 선형심사 평가정보를 바탕으로 저능력 젖소를 도태시키고 맞춤형 씨수소 계획 교배를 실시하는 등 젖소 개량에 힘써 온 결과다.
세종시는 2012년부터 고능력․고품질 우유생산을 위한 젖소개량을 위해 선형심사비, 검정료, 등록비, 우량정액 구입에 매년 3천만원을 지원해 왔다. 윤석기 산림축산과장은 “앞으로 전국 최고의 능력을 가진 젖소를 사육하는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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