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한화 방산부문(대표 이태종)은 18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각 기술·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우수 인력에 시상하는 테크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테크노 컨퍼런스는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로 사내 기술·연구 분야 인력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이태종 대표이사와 한화 종합연구소 조항주 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기술상 8명, 우수논문 3명, 올해의 연구원 2명, 뉴 한화상 4명 등 각 분야별 수상자 대표 총 25명에 대해 시상했다.
이태종 대표는 "한화는 미래성장의 기반이 되는 연구·개발(R&D)과 핵심기술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개발에 힘써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화는 이날 오후 장교동 본사 대강당에서 '혁신적인 디펜스 솔루션(Defense Solution)을 제공하는 신뢰받는 글로벌 파트너'라는 방산 부문의 새로운 비전도 발표했다.
한화 방산부문은 오는 2020년 '탄약 및 유도무기 체계 분야 국내 1위 및 2025년 글로벌 톱 30위 달성'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