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우신피그먼트와 ㈜아이니가 18일 전북 익산시 다둥이 가정과 저소득층을 위해 익산시에 1,000만원과 5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평소 나눔 활동에 적극적인 두 기업은 “아이를 잘 낳지 않는 요즘 대가족을 꾸리고 있는 다둥이 가족을 응원하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의류생산업체 (주)아이니가 다둥이 가정과 저소득층을 위해 익산시에 5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제공=익산시]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추운 겨울에 다둥이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신 두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익산시 역시 다둥이 가족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양 기업에서 기탁한 장학금은 다둥이가정에 1,000만원, 저소득층에 500만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한편 ㈜우신피그먼트는 안료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2011년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금강동에 소재한 ㈜아이니는 의류생산업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