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비즈쿨은 대중국 역량 강화를 통해 중국과의 성공적인 교류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22일부터 12월 17일까지 인천대학교 미추홀 캠퍼스에서 총 9회에 걸쳐 진행됐다.
중국관련 종사자 및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체 임직원, 전문직, 공사공단, 공무원, 학생 등 57명이 과정에 참여했으며, 이들 중 47명이 수료했다.
수료생 중 한 기업체 참가자는(남, 기업체 임원) “FTA 등 중국과 관련된 국제·경제적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적절한 시기에 개인적으로는 만나기 어려운 중국 현지에서 활동하는 유명기업가들의 생생한 경험과 교훈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강의가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되기를 희망했다.
이번 과정을 주관한 인천시와 인천대 관계자는 “기업체 뿐만 아니라 전문직, 취·창업 준비자들 사이에서도 중국과 관련된 정보나 전문적인 교육과정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차이나 비즈쿨을 CEO과정, 전문직과정, 실무자과정 등으로 수요자 중심으로 세분화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차이나 비즈쿨 교육생들의 인력풀을 구축해 내년 상기 창립예정인 인차이나 포럼 참여 등 인천의 대중국 교류 비즈니스 전략인 「인차이나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