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삼성전자는 21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북대, 계명대, 영진전문대, 대구보건대, 수성대 등 대구 9개 대학과 창업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23일에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포항공대, 영남대, 대구한의대,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등 경북 20개 대학과 협약을 맺는다.
삼성은 2016∼2017년 이 대학들에 연간 5천만원씩을 지원하고 대학들은 이를 활용해 같은 기간 학생 5천여명에게 창업 교육을 한다.
심원환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공장장은 "이번 협약은 청년들에게 창업에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창업과 관련한 내실있는 교육을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삼성은 이와는 별도로 내년 1월 계명대, 금오공대, 대구가톨릭대 등 5개 대학과 협약하고 2년 동안 학교별로 2억원씩 모두 20억원을 지원해 소프트웨어 인재를 육성토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