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두산 김현수가 '볼티모어' 행을 결정지은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이채형을 향해 호감을 드러냈다.
지난 2009년 방송된 KBS '스타골든벨'에서 류현진은 '출연자 중 호감 가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전화번호 받아갈 생각있느냐'는 질문에 김현수가 "주신다면야 받아가겠다"고 대답하자, 이를 보던 홍수아는 "처음에는 나한테도 그랬다"며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현수는 2년간 700만달러(한화 82억 50000만원)를 받고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