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복권위,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서 연탄배달 봉사 실시

2015-12-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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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17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104마을에서 열린 제8기 행복공감봉사활동에 참석, 봉사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기획재정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은 17일 서울연탄은행과 함께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노원구 중계동 104마을을 방문해 기초생활수급 70여 가정에 연탄 1만장과 쌀·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보대사 김환 아나운서와 송언석 기재부 2차관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송 차관은 "최근 경기 여건 등으로 연탄기부가 감소함에 따라 추운 겨울을 나는 소외 이웃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연말 연탄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연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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