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17일 용산 주한미군기지서 SOFA 합동위 개최

2015-12-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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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한국과 미국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주한미군기지에서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합동위원회 제196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16일 밝혔다.

SOFA 합동위에는 공동위원장인 신재현 외교부 북미국장과 테런스 오샤너시 주한미군 부사령관(7공군사령관)을 비롯해 관련 분과위원회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SOFA 합동위는 매년 2차례 정기적으로 열리며 올해 첫 회의는 지난 7월15일 열렸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주한미군에 의한 포천 도비탄 사건, 환경·노무·시설구역·형사 등 SOFA 운영 관련 문제와 기타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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