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우려와 달리 주주 가치에 크게 부정적일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박찬주 연구원은 "삼성카드가 타 카드사로 매각된다고 하더라도 브랜드 소멸에 따른 펀더멘털 영향이 시장 우려와는 다르게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올해 4분기 추정 순이익은 970억원으로 삼성차 손실 보상 관련 잔여금 배분 등에 힘입어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다소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주당 배당금은 1100원, 배당 수익률은 3.5%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