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국립문학관 건립 유치 건의안 채택

2015-12-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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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의회(김동별 의장)가 2015년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면서 국립문학관 건립을 국가사업으로 채택해 군포시에 건립될 수 있도록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6년도 국립문학관 건립을 공식화함에 따라, 국립문학관 유치의 당위성을 담은 건의서를 29만 군포시민과 함께 전달하기로 했다.
군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제1호 책 읽는 도시로 지정』 됐다. 또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국민안전처 2곳의 국가기관에서 군포시의 안전등급, 삶의 질 만족도 지수 전국 자치단체 중 상위 1%에 속해있는 『전국에서 삶의 질·안전 만족도 최고 도시로 공식 인증』 받은 행복한 도시다.

특히 국립문학관 건립 최적지로 꼽고 있는 『군포시는 수도권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4개 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있는데다 전철 1· 4호선이 관통하는『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부각된다.

 또 『책과 철쭉이 어우러져 있는 아름다운 도시』, 현재 추진중인 『수리산 경기도립공원과 연계해 관광벨트화』 한다면 공원 주변 환경과 연계돼 『기존 박물관들이 안고 있는 실효성의 한계를 극복 할 수 있는 최상의 요건을 갖춘 군포시』가 될 것이란 입장이다.

한편 시의회에서는 지리적·지형적·환경적인 최적의 입지 여건을 고루 갖춘 『경기도 군포시에 국립문학관을 국가사업으로 채택하여 건립』 될 수 있도록 시의원 모두가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 관련 기관인 군포시·경기도·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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