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의회(김동별 의장)가 2015년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면서 국립문학관 건립을 국가사업으로 채택해 군포시에 건립될 수 있도록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6년도 국립문학관 건립을 공식화함에 따라, 국립문학관 유치의 당위성을 담은 건의서를 29만 군포시민과 함께 전달하기로 했다.
특히 국립문학관 건립 최적지로 꼽고 있는 『군포시는 수도권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4개 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있는데다 전철 1· 4호선이 관통하는『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부각된다.
또 『책과 철쭉이 어우러져 있는 아름다운 도시』, 현재 추진중인 『수리산 경기도립공원과 연계해 관광벨트화』 한다면 공원 주변 환경과 연계돼 『기존 박물관들이 안고 있는 실효성의 한계를 극복 할 수 있는 최상의 요건을 갖춘 군포시』가 될 것이란 입장이다.
한편 시의회에서는 지리적·지형적·환경적인 최적의 입지 여건을 고루 갖춘 『경기도 군포시에 국립문학관을 국가사업으로 채택하여 건립』 될 수 있도록 시의원 모두가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 관련 기관인 군포시·경기도·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안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