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덕 외교부 동북아 국장과 이시카네 기미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간 이날 협의는 일본 외무성에서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협의는 지난달 2일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첫 정상회담에서 '가능한 조기 타결을 위한 협의 가속화'에 합의한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연내 타결을 가늠할 수 있는 중대 분수령으로 보이지만 양국 간 이견이 여전해 연내 타결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이후 연말·연시를 감안하면 이번 국장급 협의가 올해 마지막 접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