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심․뇌혈질환 예방관리 우수기관 표창

2015-12-1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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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보건소가 지난 11일 전북도와 전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주관으로 열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사업의 홍보와 노력도, 효과성, 충실성 그리고 사업의 양적평가 등 3개 분야 9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정읍시보건소가 심․뇌혈질환 예방관리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제공=정읍시]


시 보건소는 다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왔다.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생활 터 건강코너 5개소, 지역행사와 보건소 내 사업과의 연계, 기타 생활 터(노인대학, 복지시설, 경로당, 직장 등) 방문 등을 통해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등 검사와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또 검사와 상담 결과를 토대로 유소견자 대상의 집합교육을 실시해 합병증 예방과 함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있고, 그들 중 보건소에 등록한 사람에 대해서는 방문 관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더 심뇌혈관 질환자의 조기발견과 합병증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전체 사망의 25%를 차지하고 있고,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심각한 부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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