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비스트 멤버들이 막내 손동운을 위한 ‘손남신 서포터즈’를 결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양요섭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위대한 손남신! 파이팅해”라는 글과 함께 손동운이 출연 중인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리부트’의 깜짝 대기실 응원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양요섭은 물론 MBC 드라마 ‘퐁당퐁당 러브’에 출연 중인 멤버 윤두준도 함께 자리해 훈훈함을 더했다.
공개된 세 장의 사진 속 양요섭과 윤두준은 ‘위대한 손남신’이라는 슬로건을 손에 든 채 공연 준비중인 손동운과 함께 기분 좋은 미소로 응원 인증샷을 촬영해 눈길을 끈다. 특히 손동운은 셋이 함께한 인증샷 촬영 도중 양치질 중인 순간을 포착, 무대 위 늠름한 ‘캣츠비’에서 귀여운 비스트의 ‘막내’로 돌변하는 순간을 담아내 웃음을 더했다.
이날 뮤지컬 배우로서 홀로 무대 위에 오를 손동운을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에 기습 방문한 양요섭, 윤두준은 대기실을 찾아 직접 응원을 전한 것은 물론 끝까지 공연을 관람하며 각별한 막내 사랑을 증명했다는 후문. 관람 후 양요섭은 “손남신은 위대했습니다. 정말 평소에 연습을 얼마나 많이 했으면… 잘했어 손츠비”라는 센스 가득 응원문구와 함께 바쁜 스케줄 속 뮤지컬 무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손동운을 격려해 비스트의 남다른 팀워크를 확인케 했다.
한편 비스트 손동운이 출연 중인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리부트’는 내년 1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