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관내 4개 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4~5학년을 대상으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안양시립 4개 도서관은 평촌·호계·어린이·만안도서관이며, 학교장 추천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4일간 진행된다.
도서관별 성적 우수자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이번 독서교실은 독후감 작성법, 토론 등 독서교육 뿐 만 아니라, 보드게임, 만다라 협동화, 역사카드, 북 아트 등 재미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인문, 철학, 역사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독서능력 향상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14일부터 각 도서관별 일정에 따라 학교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