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성과발표회 및 실증지원센터 현판식’ 개최

2015-12-12 16:55
  • 글자크기 설정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K텔레콤이 11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사업 성과보고회 및 실증지원센터 현판식' 을 개최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미래부 제공)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11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에서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사업’의 성과 발표회와 실증지원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스마트시티는 최근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발생한 교통난, 에너지 부족, 환경오염 등 각종 도시문제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방법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부는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스마트시티 실증단지를 부산시(해운대)로 선정했으며, 시민 안전, 교통, 에너지, 생활 편의 등 4대 분야의 16개 도시 서비스를 대·중소기업과 함께 발굴해 해운대구 전역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하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 이한구 국회 창조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박민식의원 및 배덕광의원, 서병수 부산시장,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실증단지 참여기관 및 기업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발굴한 주요 도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등 스마트시티 실증단지의 성과를 돌아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의 확산 방안 등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최양희 장관은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첨단 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 강조하며,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스마트시티를 한국의 미래 먹거리이자 창조경제의 대표 사례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